중앙협의회


창립 33주년 특별기획, 중앙-지역 임원 합동세미나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8-23 22:05
조회
468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중앙-지역 임원 합동세미나 개최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임원의 역할 모색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817일부터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중앙-지역 임원 합동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전문가 특강과 현장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창립 33주년 특별기획의 일환으로서 본 협의회 설립취지 및 주요 활동에 대한 이해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관심 제고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임원의 역할 모색 중앙-지역 임원들의 역할 제고 및 유대 강화 제주 평화역사 및 문화유적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평화와 통일의 꿈을 그리다란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중앙회와 전국 시도협의회 임원 43명이 참석했으며, 중앙회와 제주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첫날 오전 제주통일관과 항몽유적지를 탐방한데 이어 오후에는 제주에어시티호텔 대강당에서 김형석 전 통일부차관을 초빙하여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방안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임원들이 강의주제와 관련 다양한 활동사례 및 향후 활동계획 등을 공유했습니다.

 

둘째 날은 제주4.3평화박물관과 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제주도의 평화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섭지코지와 사려니숲길을 탐방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했습니다.

 

셋째 날은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한데 이어 남북한 언어 알아맞히기시험을 치러 1~5등에 뽑힌 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습니다. 첫날 예시한 100문제 중 20개 문항에 대해 정답을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100점 만점자가 16명이나 나와 2, 3차 추가시험 끝에 김남혜 파주시지회 문화홍보국장이 1위를, 중앙회 김용봉 수석부총재 2, 권오남 의정부시지회장 3, 조도영 서초구지회장 4, 이용숙 노원구지회장이 5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청남도협의회 명금자 회장과  파주시지회 김남혜 국장의 애국시낭송회를 비롯해 제주소방본부 윤미라 소방관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구호하는 심폐소생술강연을 듣고 직접 실습도 했습니다. 또 제주도 관광명소인 메이즈랜드, 치유의숲길을 함께 거닐며 화합을 도모하고 체력도 증진하는 등 매우 유익하고 생산적인 일정을 보냈습니다.

 

안준희 총재는 인사말을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화통일의 길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변화하는 남북관계와 통일환경에 걸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통일공감대가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되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영숙 제주도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창립 33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특별기획한 행사를 제주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통일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주도협의회 차원에서도 통일농사를 부지런히 일궈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순 제주시지회장 대독>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여성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여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대국민 통일교육 및 홍보와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및 90여 개의 시··구지회, 19개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시·통일시낭송회, 북한 바로 알기 토론회, 안보현장견학, 통일포럼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