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협의회


호국보훈의 달 ‘청소년과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 실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6-12 21:43
조회
455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 제4강 (현장학습)

단체기념사진 촬영

호국보훈의 달 ‘청소년과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실시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통일안보의식 고취

□ 다양하고 지속적인 평화통일안보 관련 교육 및 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지난주 토요일 해군2함대사령부(경기도 평택)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및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 이번 행사는 서울시 보조로 진행 중인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호국정신과 넋을 기리고, 특히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일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 특강
강의종료 후 기념촬영

□ 참가한 일행은 오후 1시 서해수호관(시청각실)에서 해군2함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이갑준 통일부 서울시통일교육위원으로부터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대한 특강을 들었습니다.

□ 이어 천안함기념관으로 이동해 해군2함대 전우정 하사로부터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개요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순국장병들을 애도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로 피격당한 천안함과 연평해전에 출격했던 군함을 시찰하고 국가안보와 남북 평화통일의 필요성, 우리 바다를 수호하기 위한 해군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천안함기념관 견학(상, 하)

□ 또한 이날 현장학습에서는 오전 서울에서 평택까지 이동하는 전세버스에서 한통여협 마순희 이사(탈북민)로부터 남북한 언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택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에는 오전에 배운 ‘남한말-북한말 알아맞히기’ 문제풀이도 진행됐습니다.

□ 청소년은 50개 예시 중 20 문제, 일반인은 200개 예시 중 20문제를 출제했는데 100점 만점자가 13명(청소년 8명, 어른 5명)이나 나왔고 서울 상지초등학교에서 참가한 세 명의 학생(박세환, 박지훈, 이한경)은 모두 만점으로 실력을 뽐냈습니다다. 전체 평균점수도 어른(90.6점)보다 청소년(93.8점)이 앞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북한 잠수함정 어뢰폭격으로 침몰한 천암함 시찰
평화통일 염원 퍼포먼스
평화통일 염원 퍼포먼스(상, 하)

□ 안준희 총재는 “주말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해준 모든 분들과 행사준비 관계자, 특히 원활한 현장견학을 위해 적극 협조 및 지원해주신 해군2함대사령부와 천안함재단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현장학습을 통해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양한 세대가 통일안보에 대한 중요성 및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번 견학 참가자 모두는 “매우 유익한 일정이었다.”며 이구동성으로 호평했다. 초등생 딸과 함께 참석한 이진아 씨는 “정말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 8월과 9월 예정된 현장학습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한통여협은 현재 2023 서울시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안보 콜로키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개강식과 첫 강의로 시작해 올 9월까지 총 12회의 평화통일안보 분야 강의와 세 차례의 현장학습으로 진행됩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한통여협 홈페이지(ccuwk.or.kr)를 참조바랍니다.

□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현재 전국 시·도협의회 및 시·군·구지회와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습니다.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시낭송회, 북한 바로알기 토론회, 평화통일안보 교육 및 현장견학, 통일포럼, 탈북민 지원 사업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통여협의 통일애국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