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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2021.06.25.〕 한통여협, 애국시낭송회 및 평화기행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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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여협, 애국시낭송회 및 평화기행 개최

안준희 총재 “애국심 고취 및 통일에 대한 관심ㆍ실천의지 다져”

한통여협에서 애국통일시 낭송회를 마치고 6.25전쟁 이전 북한 노동당사로 사용했던 곳을 찾아 평화통일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통여협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최근 ‘시민과 함께하는 애국·통일시낭송회 및 평화기행’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 및 통일을 소재로 한 시낭송을 통하여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토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철원 어울림뜨란채에서 열린 제7회 애국·통일시 낭송회에는 한금석 전 강원도의회 의장, 박남진 철원군의회 부의장, DMZ평화통일운동본부 장용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한통여협 서울, 경기, 충남, 강원지역 회원과 시민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철원군지회 창립식’에 이어 철원군지회 임영희 사무국장 사회로 시낭송회 진행됐다. 예년과 달리 도심이 아닌 북한과 접경지인 철원에서 개최한 점과 아홉 명이 애국·통일시 낭송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 되어 나라사랑과 통일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시낭송회에는 ▷김용봉(나라사랑: 서울) ▷김명숙(DMZ생태 평화를 품다 철원) ▷이금순(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서울) ▷명금자(돌아오지 않는 강 : 충남) ▷김경순(저 하늘에 초록빛 평화를 : 서울) ▷윤혜경(파주에게 :서울) ▷이영희(바람의 시간들 서울) ▷임영희(이제 시작입니다 : 철원) ▷엄경혜(언제 다시 가려나 그리운 내 고향 : 파주) 씨 등은 저마다의 외침 속에 애국 및 통일의 염원을 담아내 감동을 전했다.

한통여협은 이날 오전 시낭송회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철원지역 백마고지, 노동당사, DMZ생태평화공원 등을 방문해 전문해설사로부터 지역(장소)에 얽힌 역사성 및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남북 평화통일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또 현지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코로나 예방을 위해 중앙회에서 마련한 마스크를 나눠주며 통일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탈북민인 마순희·엄경혜 씨는 철원DMZ평화의 길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고향이 눈앞인데 못가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눈시울을 적시고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루어져 자유롭게 고향을 오가며 친지들을 만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는 소원을 피력했다.

안준희 총재는 “코로나 국면임에도 불구하고 나라사랑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시낭송회 및 평화기행 위해 애쓰신 철원군지회 강운자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안 총재는 이어 “남북교류가 중단된 상태이고 아직 낙관할만한 여지가 보이지 않는데다 분단의 세월이 길어지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이 식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정부와 통일단체는 물론, 모든 분야와 국민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역할을 찾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운자 철원군지회장은 “뜻 깊은 행사를 철원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앙화와 더불어 철원군지회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