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협의회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12대 임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4-17 21:32
조회
34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12대 임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안준희 총재, 중앙회 및 전국 지역협의회 임원에 임명장 수여

 

▲단체기념촬영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4월 13일(토) 오전 11시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제12대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월 20일 '2024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총재로 선출된 안준희 총재는 앞서 2월 7일 이사회에서 선임한 제12대 중앙회 및 지역협의회 임원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또 김경오 현 명예이사장을 재추대하고, 본회 창설자(고 김신삼 초대 총재) 가족이자, 창립멤버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통여협 발전에 기여하신 최석인 고문을 명예총재로 추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고문단, 자문위원단, 정책연구위원 등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부총재단 임명장 수여(김경순 수석부총재)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사진 좌로부터 이미옥 경상남도협의회장, 김성애 대전시협의회장, 송동섭 세종시협의회장, 안준희 총재, 명금자 충청남도협의회장, 이희순 경상북도협의회장)  

 

안준희 총재는 외부인 초청 없이 제12대를 이끌어갈 임원진과 지도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이친인 수석부총재, 김성애 대전시협의회장, 남춘란 양양군지회장 등 10년 이상 협회 발전과 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한 임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

또 장기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류순자 고문, 김경순·마순희부총재, 이금순 이사, 전희원 홍보국장에게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의장표창장은 김현기 의장을 대신하여 김형재 서울시의원(한통여협 자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수여했다. 단체부문 의장표창은 한통여협을 대표하여 안준희 총재가 받았습니다.

 

▲안준희 총재 

지난 2017년 제10대와 2020년 제11대 이어 제12대 총재로 선출된 안준희 총재는 예정된 취임사 대신 이날 참석자 전원을 차례로 호명하며 소개하고 “오랜기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통여협을 사랑해주고 키우는데 함께해온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역대에서 이뤄놓은 성과들이 사장되지 않고 제12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자유통일을 앞당기는데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임원들이 솔선하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경오 명예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출범한 제12대 임원들이 안준희 총재를 위시하여 민족의 숙원인 남부통일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이날 추대된 신임 최석인 명예총재는 취임사를 겸한 축사에서 “지금껏 함께해온 한통여협의 창립 35주년과 제12대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남은 여생 미력하나마 한통여협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임명장과 위촉장을 받은 중앙 및 지역 임원과 명예이사장 및 명예총재를 비롯한 고문단, 자문위원단, 정책연구위원 등의 임기는 제12대 안준희 총재 임기(3년)와 같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진 오찬간담회와 통일포럼 일정까지 함께하며 우호증진 및 유대를 강화하고 통일포럼 주제에 대한 의견과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34년 동안 변화하는 통일환경에 걸맞는 통일교육과 각종 행사로 민간통일운동의 선두적인 역할을 해온 한통여협이 새롭게 출범한 제12대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자유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