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동향


취임 3주년 인사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15 09:35
조회
480

제10대 출범 3주년에 즈음하여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국내외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는 우리 협의회가 어느덧 창립 31주년을 맞았습니다. 9월 15일

오늘은 제가 10대 한통여협 총재로 취임한지 어느덧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코로나 비상사태만 아니었다면 한 자리에 모여 조촐한 자축행사라도 갖고

대의원총회도 마친 상태이고, 11대 출범 준비로 한창 분주했을 텐데

아쉽게도 다 미뤄진 채 이렇게 감사인사로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기간 지치지 않고

통일을 위한 값진 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우리 한통여협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침체국면의 협의회를 바로세우고

시대적 변화에 걸맞는 실효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사라진 국내외 조직을 재건하고 활성화하여

오늘의 협의회로 발전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역량을 모아 주신 제10대 중앙 및 지역협의회,

해외협의회 등 모든 임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협의회가 더 생산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민간단체 차원의 통일행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국면이 안정화단계에 들면 미뤄졌던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제11대 운영방향과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꿈은 혼자 꾸면 꿈으로 남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의 꿈,

통일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꾸길 소망합니다.

 

그간의 힘든 동행 함께해 주셔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마음 깊이 고맙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로 보답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임원과 회원 여러분!

건강하셔야 행복을 누릴 수 있고 통일행보도 더 힘차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와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연초 계획하신 풍성한 보람을 거둘 수 있는 2020년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20. 09. 15.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 안  준  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