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협의회


강화군 '교동도 통일·역사기행' 참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30 08:17
조회
754

강화군 <교동도 통일·역사기행> 참여

 

우리 협의회는 5월 27일(목)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일대에서 진행된 통일·역사기행에 참여했습니다.

민화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통일부 산하 단체 중 선착순 10개 단체에서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습니다. 우리 단체에서는 안준희 총재, 명금자 충청남도협의회장, 박미화 서울 동대문구지회장 등 3명이 참가했습니다.

「평화의 시작, 교동도에서 평화를 묻다」라는 주제의 이날 통일·역사기행에서는 평화의 섬으로 인식되고 있는 교동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환경적 가치를 살펴보며, 경계에서 지켜나가는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적극적인 평화의 삶을 확장해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미정’을 시작으로 ‘평화전망대’, ‘교동대교’와 황해도 연백군 주민들이 고향에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연백시장 본떠 만든 '대룡시장'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불과  2km도 안 되는 강 건너로 보이는 북한 땅을 바라보며 실향민의 아픔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통일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 협의회를 비롯한 민간통일단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해제되면 우리 협의회에서도 올 사업계획에 잡혀있는 '시민과 함께 하는 통일기행', '청소년과 함께 하는 안보현장 견학 및 평화기행'을 실시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통일을 공감하고 통일행보에 동참토록 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