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협의회


한가위 탈북가정 나눔행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27 02:14
조회
636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한가위 나눔행사

생활이 어려운 탈북가정에 햅쌀과 과일 전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한가위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탈북가정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

 

한통여협은 코로나비상으로 올해 계획한 대면행사를 모두 취소한 가운데

지난  9월 29, 30일 이틀에 걸쳐 고향과 가족을 떠나 쓸쓸하게 추석명절을 지낼

탈북가정을 방문하여 햅쌀과 과일을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안준희 총재는 협회 임원들과 서울 양천, 성동, 관악, 노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부천, 안산, 포천 등 열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협회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또한  북한 실상과 탈북에 얽힌 사연, 남한사회에서 정착하는데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안준희 총재는 “작은 정성에 어찌나 고마워들 하는지

좀 더 많은 탈북민들에게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며

“우리 일행의 방문에 맞춰 북한음식을 만들어 맛보여 주신 어르신과 줘볼게 없다며

북한산 명태 두 마리를 수줍게 건넨 손길에서 가슴 뭉클한 정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한통여협이 추석을 앞두고 각 가정에 햅쌀 20kg와 귤 1박스를 전달한

한가위 나눔 행사는 작지만 서로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