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협의회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탈북청소년 돕기 바자회 성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9-24 20:40
조회
933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탈북청소년 돕기 바자회개최

안준희 총재, “수익금 전액 1026일 장학금 수여

 

□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지난 9월 21일(토) 서울 서초토요벼룩시장(방배권역)에서 ‘탈북청소년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의 임원들과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받은 총 1000여 점의 물품이 판매됐습니다. 판매상품 종류는 4계절 의류, 주방용품, 가전류, 완구 및 장난감, 여행가방, 잡화류(구두, 핸드백, 액세서리, 모자, 선글라스 등) 등 200여 종에 이릅니다.

□ 지난 5월 바자회에는 여름을 앞둔 터라 각종 여름상품과 선글라스, 채양모자, 여행가방 등이 절찬리에 판매됐는데, 이번에는 겨울의류와 방한모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 벼룩시장은 대부분이 재활용품이고 주로 서민들이 즐겨 찾고 있어 판매가격대가 1,000~3,000원, 비싸봐야 10,000원대 안팎이라 다 팔아도 수익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버려지기 일쑤인 생필품들이 소중히 재활용되고, 무엇보다 이용시민들이 탈북주민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 점은 수익금보다 훨씬 값진 의미를 갖습니다.

□ 한통여협은 그동안 중앙 및 각 시도협의회에서 탈북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바자회 역시 그 일환으로써 수익금 전액은 오는 10월 26일에 개최될 본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탈북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날 안준희 총재는 “우리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은 탈북청소년들이 남한사회에 정착하는 데 금전적인 도움 그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물품기증과 판매봉사 등에 참여한 한통여협 회원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우리 바자회장을 찾아준 이용시민과 매번 판매부스를 마련해 준 서초구 토요벼룩시장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전국 시·도협의회 및 시·군·구지회와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통일스피치대회, 북한 바로 알기 토론회, 통일포럼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사무소를 둔 중앙협의회에는 ‘통일여성교육원’, ‘실향민여성법률상담소’, ‘가족회복상담소’ 등 3개 부설기관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