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협의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실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18 14:28
조회
646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가정의 달 나눔 봉사

서울 아동복지시설 방문, 사랑의 나눔 실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하기 위한 사랑의 나눔봉사를 실시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꼽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516일 서울 마포구 소재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사랑의 나눔 봉사를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1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통여협 부설기관인 가족회복상담소에서 주관했습니다.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하여 부모형제를 일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지만 현재는 부모 또는 보호자로부터 버려진 아동,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학대나 방임상태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운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경제적으로 빈곤하여 정상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70여 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통여협 서울 중앙회 및 수도권지역 협의회 임원들은 A, B조로 나뉘어 전날 상추를 비롯한 다양한 쌈 채소 수확을 시작으로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와 당일 채소 다듬고 씻기, 요리하기, 배식, 설거지, 주방·식당 청소 및 코로나방역소독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안준희 총재는 이날 코로나와 우중에도 불구하고 이틀씩이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흔쾌히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통일운동과 더불어 탈북민 지원,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임원들은 전날부터 빗속에서 상추를 수확하고 젖은 옷차림으로 음식재료 장보기에 이어 이튿날 많은 인원의 음식을 준비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아이들에게 사랑과 정성들인 점심식사를 나누었다는데 피로가 풀리고 보람을 느꼈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한통여협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여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어 이들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중앙회를 필두로 전국지역 임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헌혈을 올해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통여협 중앙회 및 전국 지역 임원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