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가정의 달, 아동복지시설 나눔 봉사
가정의 달, 아동복지시설 나눔 봉사
삼동보이스타운 방문, 따뜻한 사랑과 정 나눠
□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삼동보이스타운)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 올해 봉사활동도 예년과 같이 동참한 임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한 팀은 전날인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를 했고, 한 팀은 당일 채소 씻기, 요리하기와 배식,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 당일에는 열 두 명이 참여하여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과자류와 선물을 전달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습니다.
□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보이스타운(구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하여 부모형제를 일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습니다.
□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동을 비롯하여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취약한 경제사정으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 안준희 총재는 “우리들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은 아이들이 더 밝고 명랑하게 자라고 자연스런 사회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말을 흔쾌히 봉사를 위해 할애해준데 대해 고맙다.”며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 김경순 부총재를 비롯한 임원들은 “전날 선물포장, 식재료 장보기에 이어 다음날 새벽 빗속에서 상추를 뜯고 많은 음식준비에 다소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 한편 임원들은 이곳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5월 16일 진행될 ‘어린이통일놀이체험행사’준비 및 진행계획 등을 협의하고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되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습니다.

